서울예술단, 가무악 보은군 공연

2012-09-12     김석쇠 기자

(재)서울예술단의 가무악 다롱디리가 오는 18일 보은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

이번 서울예술단 가무악 다롱디리 공연은 2012년 국립예술단과 함께 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의 우수공연작으로 선정된 공연으로 18일, 15시와 19시30분 2차례에 걸쳐 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된다.

가무악 다롱디리는 모듬북, 사물놀이, 칠고무, 판굿 등이 함께 고려가요에서 소재를 개발해 한국미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던 청산별곡의 하이라이트로 구성한 작품으로 새로운 예술적 감동과 재미를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되는 작품이다.

군관계자는“신명나는 사물놀이와 아름답고 역동적인 우리 춤사위로 관객과 호흡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작품”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찾아와 공연을 관람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무악은 歌, 舞, 樂 은 음악, 노래, 춤이 한데 어우러진 우리 전통의 종합예술로, 서양의 뮤지컬에 견줄수 있는 한국 전통의 공연 양식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속한다고 밝혔다.

보은/김석쇠기자 ssk411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