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하천 감시 강화

2007-07-04     충청신문/ 기자
부여군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은산천 등 관내 6개 하천에 대한 감시를 강화한다.

사업장내 보관·방치 및 처리중인 폐수, 폐기물등 오염물질이 장마철 등 우기에 빗물과 함께 하천으로 유입될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집중호우기간을 전후하여 사전홍보·계도, 유관기관 합동 특별단속 및 감시활동 강화로 환경오염 불법행위 사전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부여군은 그동안 환경오염배출업소에 자체점검 협조문을 발송하는 등 사전계도와 홍보를 실시하고 8월 까지 특별감시반을 편성, 집중호우, 하천수위 상승 등으로 인한 오염물질 유출 우려지역에 대한 중점지도·단속을 강화하고 필요시 인근 시·군과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금번 지도·점검 결과 무단방류, 비정상 가동행위 등 고의적 환경범죄는 구속수사등 강력 대처하고 D/B화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고 행정명령 이행실태 확인 등 위반업소의 사후관리 철저로 위반사항을 근원적으로 해결한다.

환경오염 등 신고는 일반전화 이용시 국번없이 128번(환경신문고에 자동연결), 핸드폰 이용시 지역번호+128번(道 환경신문고 연결)으로 하면 된다.

부여/김순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