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직거래장터’

27일, 천안 불당동 청사

2012-09-26     장선화 기자

천안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천안지역에서 생산한 우수한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불당동 청사에서 개최되는 이번 장터에는 18개 농협 및 생산자 단체에서 직접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농특산물을 판매하게 되며, 추석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직거래 장터에서 천안배, 거봉포도, 밤, 호두, 벌꿀, 오미자, 잡곡, 버섯(표고, 새송이, 느타리버섯)등 엄선된 품목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공급해 상차림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서민들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매주 금요일 쌍용3동 주차장과 동남경찰서 옆 공터에서 개최되는 농민장터,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불당동 청사의 금요장터도 정상 운영한다.

천안/장선화기자 adzer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