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살적 건강교육 여든까지…’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1일 어린이 건강시티투어’ 3300명 참여

2012-10-17     장선화 기자

천안시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건강에 대한 관심과 지역사랑을 유도할 수 있는 견학 프로그램으로 운영한 ‘1일 어린이건강시티투어’가 어린이집·유치원생들의 참여속에 진행되고 있다.

서북구 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4시간동안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시청과 보건소를 견학하는 ‘1일 어린이 건강 시티투어’를 34회 운영했다.

어린이 건강시티투어 운영은 상반기는 4월 12일부터 7월 11일까지, 하반기 8월 31일부터 11월 10일까지 운영할 계획으로 10월 현재 89개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 3300명의 영유아들이 참여했다.

견학 프로그램은 보건소 견학 및 1일 건강교육으로 편식예방인형극, 흡연예방교육, 구연동화, 불소도포, 성장체조 등을 통해 흥겹게 운영하고 있다.

또 시정홍보관을 견학해 천안시가 하는 일을 알아보고 도솔어린이도서관을 찾아 도서관이용방법 등을 배우는 코스로 운영되고 있다.

서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 건강시티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영유아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고장에 대해 배우고 애향심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올바른 건강생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안/장선화기자 adzer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