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大, 장애복지 우수대학 대상 수상

한국대학신문 선정… 대학경쟁력 강화 위해 제정한 賞

2012-10-21     장선화 기자
▲ 나사렛대학교는 제 12회 한국대학신문 대상 시상식에서 장애복지 우수대학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나사렛대학교(총장 신민규)는 서울 장충동 서울클럽에서 열린 제 12회 한국대학신문 대상 시상식에서 장애복지 우수대학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학시상은 한국대학신문이 대학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05년 제정한 상으로 현장 추천, 내부 심사 절차를 거쳐 총 15개 부문에서 대상을 선정, 올해는 4년제 대학 13개, 전문대학 및 사이버대학 각 1개를 선정했다.

나사렛대학교는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통합교육이 특화된 대학으로 재활복지대학원을 최초로 설립하고 학교건물 최초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받았으며 국내 유일의 장애인대학생 스포츠단과 자립통합학습생활관 등의 운영을 통해 장애인을 위한 교육여건 개선에 앞장서 왔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흥열 부총장은 “귀한 상을 주신 데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더욱 장애학생의 고등교육 질 향상에 노력하며 장애학생, 비장애학생 모두가 win-win 할 수 있는 통합교육의 실천을 통해 한국대학의 롤모델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교육과학기술부 이주호 장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황대준 사무총장,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이기우 회장, 한국원격대학협의회 박영규 회장, 한국대학법인협의회 이대순 회장,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박철 회장 등 교육계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이 날 시상식에서는 대학대상 시상에 이어 대학생들이 뽑은 부문별 최고 브랜드 35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대상을 시상했다.

천안/장선화기자 adzer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