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모범음식점 지정

2012-11-05     최돈형 기자

증평군은 지난달 11일부터 19일까지 지역 내 일반음식점과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모범음식점 지정신청을 접수해 심사한 결과 33개 업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범음식점 지정을 위해 군은 해당업소에 대해 현장 위생점검을 실시했으며, 음식문화개선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위생상태, 손님들에 대한 서비스, 음식물쓰레기 감량 노력 등이 우수한 33개 업소가 최종 지정했다.

이에 따라 최종 지정된 업소에는 모범업소 현판을 부착할 수 있게 되며, 군에서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및 주방기구 구입비의 일부를 지원받는 등 행정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또 군에서 발간하는 반회보 등 각종 홍보물에 모범업소 지정사실이 게재돼 홍보효과도 얻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좋은 식단을 실천하고 음식문화개선을 통해 위생적인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가 더 많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 가운데 기존에 모범음식점 지정을 받아 운영하고 있던 곳은 31개소, 새로 모범음식점 지정을 받을 업소는 2개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증평/최돈형기자 cjvs030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