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署, 청소년 대상 교통안전 교육 실시

2012-11-25     최영배 기자

옥천경찰서(서장 김충환)에서는 옥천고등학교에서 대학수학 능력시험 후 수험생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2012년 청소년 운전자 교통사고 사망자가 증가(충북관내 학생사망사고 3명 발생)하고, 옥천에서도 오토바이로 치킨을 배달하던 학생이 주차된 화물 차량과 충돌해 사망하는 사례가 있으며,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이 이륜차 운전 및 운전면허 취득 증가가 예상돼 수험생을 대상으로 원동기 및 자동차 운전면허 취득방법과 사례위주의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사례위주의 교통안전교육으로 앞으로 운전면허를 취득 하면 안전운행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며 매우 유익했다는 반응이다.

한편, 김진광 생활안전 교통과장은 대학수학능력 시험 후 운전면허를 신규 취득해 처음으로 운전을 접하게 되는 학생들의 운전미숙이나 음주·무면허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례위주의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고, 앞으로 관내 중·고등학교 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해 예비 초보운전자들에게 안전 운행을 당부 했다.

옥천/최영배기자 047301@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