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기관 이전 차질 없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정기인사에서 1월 22일자로 박인서(朴仁瑞·54·사진 왼쪽) 조달계약처장(본사)을 신임 세종사업본부장으로 임명했다.

박 신임 세종사업본부장은 인천 출신으로 광성고,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 1985년 입사 후(구L) 인천지사, 서울지사, 홍보실, 비서실, 경기지역본부, 택지사업처, 경제자유구역사업처, 세종시 1본부 등 공사의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세종시 1본부 재임 시 토지보상 및 기반시설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세종시 건설에 크게 기여했으며, 올해 이뤄질 정부청사 2단계 이전 및 세종시에 산재된 업무 수행을 차질 없이 이끌어갈 전문가로 평가된다.

또 세종사업본부 건설관리처장에는 소병로(53·사진 오른쪽) 처장이 임명됐다.

소 건설관리처장은 부산출생으로 부산사대부고, 동아대 건축학과를 졸업한 후 동아대 건축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5년 입사 후(구H) 소 처장은 인천지역본부, 지방이전추진단, 경기지역본부, 감사실 기술 감사부 등을 거쳤으며 건축기사, 건축시공기술사 자격증을 소유한 건축 전문가다.

한편 최종영 세종사업본부 사업기획처장, 장영수 사업관리처장은 유임돼 현 진행되고 있는 사업의 안정적 업무수행을 이뤄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임규모기자 lin1303130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