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도로망 선진화로 교통흐름 원활

도시계획도로 13개 구간 개설·확장 추진… 도시면모 조성

2013-01-23     김원중 기자

홍성지역은 도청소재도시로서 위상에 걸맞은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도심권 교통량 분산과 지역의 균형개발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총사업비 52억 5000만원을 투입해 도시계획도로망 확충에 적극 나선다.

23일 홍성군에 따르면 홍성읍 내 주요 간선도로를 연결해 교통흐름 체계를 개선하고 균형개발을 위해 사업비 22억원을 투입해 홍주고~코오롱아파트 간 도로 L=420m, B=20m, 주공아파트~신동아아파트 간 연결도로 L=500m, B=20m, 대한통운 옆~고암3구 연결도로 L=100m, B=8m, 로얄장여관~오관4리 연결도로 L=520m, B=15m, 홍주고~대우아파트 간 도로 L=288m, B=15m 등 4개 구간에 대해 새롭게 도로개설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농어촌공사~월산2구 연결도로 L=300m, B=10, 고암2구 연결도로 L=400m, B=8m, 홍성읍 대교리 내기마을 진입도로 L=500m, B=8m (이상 홍성읍), 신진1리 마을회관 진입로 L=150m, 6m, 광천우체국~복합공공청사간 도로 L=135m, B=6m (이상 광천읍) 등 5개 구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19억 5000만원을 투입해 계속사업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이밖에도 옥암교~코오롱아파트 간 도로 L=220, B=10m (홍성읍), 결성 도시계획도로 L=280m, B=10m (결성면) 등 2개 구간은 사업비 8억원을 투입해 연내에 개설 완료해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돕고 군청~한일약국 간 도로 L=100m 구간은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연내에 도로를 확장해 현재 한쪽 방향에만 설치된 인도를 양방향에 설치해 군청 앞 진입로를 한결 이용이 수월하게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내포신도시조성과 충남도청 이전 등으로 지역의 교통입지가 좋아지고 홍성이 신도시의 연계·배후도시로서 수혜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도심교통망을 정비하고 내포신도시와의 연결도로망을 확보하는데 총력을 다 하고 있다.

/김원중기자 wjkim37@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