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도로망 선진화로 교통흐름 원활
도시계획도로 13개 구간 개설·확장 추진… 도시면모 조성
홍성지역은 도청소재도시로서 위상에 걸맞은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도심권 교통량 분산과 지역의 균형개발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총사업비 52억 5000만원을 투입해 도시계획도로망 확충에 적극 나선다.
23일 홍성군에 따르면 홍성읍 내 주요 간선도로를 연결해 교통흐름 체계를 개선하고 균형개발을 위해 사업비 22억원을 투입해 홍주고~코오롱아파트 간 도로 L=420m, B=20m, 주공아파트~신동아아파트 간 연결도로 L=500m, B=20m, 대한통운 옆~고암3구 연결도로 L=100m, B=8m, 로얄장여관~오관4리 연결도로 L=520m, B=15m, 홍주고~대우아파트 간 도로 L=288m, B=15m 등 4개 구간에 대해 새롭게 도로개설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농어촌공사~월산2구 연결도로 L=300m, B=10, 고암2구 연결도로 L=400m, B=8m, 홍성읍 대교리 내기마을 진입도로 L=500m, B=8m (이상 홍성읍), 신진1리 마을회관 진입로 L=150m, 6m, 광천우체국~복합공공청사간 도로 L=135m, B=6m (이상 광천읍) 등 5개 구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19억 5000만원을 투입해 계속사업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이밖에도 옥암교~코오롱아파트 간 도로 L=220, B=10m (홍성읍), 결성 도시계획도로 L=280m, B=10m (결성면) 등 2개 구간은 사업비 8억원을 투입해 연내에 개설 완료해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돕고 군청~한일약국 간 도로 L=100m 구간은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연내에 도로를 확장해 현재 한쪽 방향에만 설치된 인도를 양방향에 설치해 군청 앞 진입로를 한결 이용이 수월하게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내포신도시조성과 충남도청 이전 등으로 지역의 교통입지가 좋아지고 홍성이 신도시의 연계·배후도시로서 수혜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도심교통망을 정비하고 내포신도시와의 연결도로망을 확보하는데 총력을 다 하고 있다.
/김원중기자 wjkim37@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