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농특산물 수도권 공략
2007-08-28 충청신문/ 기자
다음달 9일까지 13일간 열리는 이번 판촉전은 보령시에서 생산되는 농수특산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직거래를 통한 판매촉진으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판촉 첫날인 28일에는 신준희 보령시장이 안양점을 방문, 시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판매에 나서는 등 보령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앞장섰다.
이번 행사에는 고내미전통장, 남포농협, 청라 은행한과 등 보령시의 10개 농특산물 업체가 참여해 30개 품목의 농특산물에 대한 판촉행사를 전개한다.
시는 이번 판촉행사를 통해 보령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수도권 판로개척 및 입점계약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보령의 다양한 농산물을 시민들에게 홍보하는데 중점을 둔 이번 행사에서는 홍보·판매와 함께 개점 당일 세일행사와 홍보용 우리 쌀과 장바구니 등 기념품 증정도 병행해서 이루어져 참석자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시관계자는 “직거래장터 개설 및 지속적인 판매처 확보 등 판촉기반을 확립해 농산물의 우수성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적극 홍보하여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손유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