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독서의 달’ 행사 풍성
2007-08-29 충청신문/ 기자
이에 안산도서관에서는 독서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민의 지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한 권의 책읽기 운동’을 비롯하여 ‘책 읽기 릴레이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한 권의 책과 릴레이 도서도 선정된 책은 김훈의 ‘남한산성’(학고재 편)으로 지역민들로 하여금 소설을 통해 쉽고 편안하게 역사에 접근할 수 있어 우리 역사에 대한 안목과 의식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책 속에 나오는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와 게시판을 통해 독서퀴즈 대회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오는 9월 20일 오전 10시에는 노경실 작가(‘동화책을 먹은 바둑이’저자)를 초청하여 ‘어린이 문학과 재미있게 책 읽는 방법’에 대한 주제 강연이 있으며 9월 18일부터 11월 27일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통합적 사고력을 키워주는 독서논술’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대상 독서 논술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독서논술아카데미는 송봉은(수필가), 석준호(과학전문강사)강사가 강의를 맡아 진행하며 평소 자녀의 독서지도 및 교육에 관한 궁금증이나 알아두면 좋을 독서교육 노하우들을 공개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부모들은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15일까지 도서관 1층 사무실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바야흐로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성찰과 성숙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가족 모두 도서관에서 한 권의 책을 통해 마음의 여유와 더 넓은 세계로의 지적 항해를 시작해 보기를 바란다.
/한대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