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해빙기 안전관리대책 추진

건설방재과장을 반장으로 전담 T/F팀 구성·운영

2013-01-31     김석쇠 기자

보은군이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우선 군은 1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를 해빙기 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건설방재과장을 반장으로 한 해빙기 전담 T/F팀을 구성·운영한다.

군내 절개지, 축대, 옹벽, 건설공사장, 교량 등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요소 사전 정비활동을 벌인다.

또 점검결과에 따라 예산확보 및 보수·보강 등이 필요한 공공시설은 중·단기계획을 수립 체계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건설공사장 안전관리자, 현장소장, 감리단 등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해빙기 안전예방 캠페인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주민 홍보활동을 병행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해빙기 안전사고가 한건도 발생되지 않도록 재난취약시실 안전검검 및 예찰활동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빙기 위험요인 발견시에는 군청 건설방재과(☎540-3493), 재난상황실(☎540-3905)로 신고하면 된다.

보은/김석쇠기자 ssk411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