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삼한의초록길’ 조성사업 찬성”

노인회 등 60개 단체장 참여… 500여명 시민 서명

2013-04-18     조경현 기자

제천시가 야심차게 추진하고있는 삼한의 초록길 조성 사업을 두고 찬반이 팽배한 가운데 이를 찬성하는 이들의 입장이 표명됐다.

18일 시청 브리핑룸을 방문한 가칭 삼한의초록길 찬성하는 시민단체는 기자회견을 열고 꼭 진행돼야할 사업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성응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삼한의 초록길 조성사업은 제천의 발전과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제천의 아름다운 유산으로 만들어 후세에 물려 주어야 하는 중요한 사업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제천은 청풍명월의 자연치유도시로서 빼어난 경관과 쾌적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건강휴양도시제천, 성공경제도시제천, 여성친화도시제천으로 살기 좋은 도시로서 확고하게 자리매김 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자연환경과 지리적 조건을 살려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우리들의 삶의 목표인 건강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견에 참가한 단체에 따르면 초록길 조성은 노인과 여성, 육아를 하는 젊은 어머니들과 장애인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활동할수 있는 쾌적한 녹지 문화공간 제공과 제천을 찾는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삶의 기반을 만드는 견인차 역할을 할것으로 보인다.

또한 자랑스런 문화유산의 하나로 후손들에게 물려주고자 한다는 점에서 삼한의 초록길 조성사업은 꼭 실행할 필요성이 있다.

이 사업을 두고 반대하는 단체들의 의견도 존중되어야 하는 만큼 사업 집행부는 이들의 의견을 수렴, 적극 반영하는 한편 시민 모두가 이용하기 편리하고 시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수 있도록 철저한 건설을 요구한다.

대한노인회와 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 등 60개단체가 동참한 삼한의 초록길 찬성하는 시민단체는 삼한의 초록길 조성사업은 시민과 후손들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성공적인 마무리를 요구했다.

삼한의 초록길 조성사업 추진을 두고 이를 반대하는 시민단체들의 성명 발표 및 집회 등으로 이원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이번 찬성 단체의 성명 발표는 제천시의 사업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것으로 보인다.

제천/조경현기자 jgh155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