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기업 관세행정 지원 총력

정재열 서울본부세관장, 천안세관 순시

2013-05-22     장선화 기자

정재열 서울본부세관장은 지난 21일 수출입기업의 경쟁력을 강화 할 수 있도록 관세행정 지원 및 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현장 방문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에 수출입 기업이 겪는 관세행정상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정 세관장은 충남 아산시에 소재한 삼성디스플레이(주) 전시관 등을 둘러본 후, 세계 최고의 시설을 갖춘 보세건설장과 보세공장에 대해 관세 혜택을 최대한 지원할 것을 약속하면서도 상생을 위해 을(乙)의 입장에 있는 하청 업체에 대한 배려를 갑(甲)의 위치에 있는 삼성디스플레이(주)가 잊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세관관계자는 “앞으로도 서울본부세관의 산하세관 초도순시와 함께 수출입 기업의 현장 방문을 지속으로 실시해 세계경기 침체와 급변하는 무역 환경에 기업들이 발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관세행정 지원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천안/장선화기자 adzer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