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사고·식중독 발생 예방”

아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

2013-06-19     이강부 기자

아산시가 전국에서 최초로 사단법인을 설립해 직영으로 운영하는 아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식이 지난 18일 염치읍에 소재한 아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어린이집 운영자와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00인 미만의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순회방문과 위생, 영양교육, 식단, 표준 레시피 개발보급, 컨설팅, 교육자료 제공 등 체계적이고 철저한 위생과 영양관리를 지원한다.

특히 어린이 성장발달 단계에 맞는 맞춤 식단으로 어린이들이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학부모의 신뢰를 확보하고 어린이의 성장을 위한 영양관리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복 시장은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의 보육시설과 유치원 등 어린이급식소에 어린이들을 위한 급식관리지원센터가 개소돼 이제 어린이단체급식시설에서 식품사고와 식중독 발생을 예방할 수 있어 마음이 한결 가볍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강병국 부시장을 이사장으로 선임하고 센터장 외 6명의 위생사와 영양사 등 전문 인력으로 운영된다.

아산/이강부기자 leekaldon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