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후된 대덕 활성화 위해 행복주택 절실”

광역철도망 조차장역 건설과 대전산단 재생 연계 요청

2013-07-02     선치영 기자

새누리당 박성효 의원(대덕구·사진)은 2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새누리당 충청권 의원 모임’과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기재부) 장관과의 충청권 예산 관련 당정협의회에서 “낙후된 대덕의 활성화를 위해 대전조차장에 행복주택 건설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현 부총리에게 “광역철도망 조차장역의 건설과 대전산업단지 재생과 연계해 행복주택을 건설해야 상생효과가 극대화된다”며 적극적인 사업검토를 요청했다.

박 의원이 지난 5월8일 뉴대덕플랜으로 제시한 행복주택은 대전산업단지와 중리동을 연결하는 교량(동서번영2교)을 건설하고, 주변부인 조차장 상부를 데크화해 300여 세대의 행복주택(임대주택)과 문화·복지 커뮤니티시설 등을 건설하는 것이다.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임대) 공간 마련 및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발전 상생방안으로 제시된 사업이다.

박 의원은 “충청권 광역철도망 사업은 대전 충남의 발전을 위해 조기 착공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도 촉구했다.

선치영기자 sunab-46@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