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학교 활성화 최선”

제23대 김흥렬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2013-09-01     김석쇠 기자

제23대 김흥렬 보은교육장(61·사진)이 2일 보은교육지원청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신임 김흥렬 교육장은 1952년 충북 보은군 보은읍 어암리 출생으로 1980년 교직에 입문한 뒤 보은중, 보은여중, 속리중, 청주남중, 남성중에서 중등교사로 근무하면서 후진 양성위해 노력해왔다.

김교육장은 2003년 교감으로 승진해 보은여중, 원남중에서 4년 6개월간 근무하다가, 2008년부터 보은자영고 및 보은여중고 교장을 역임했다.

이번 9월 정기인사로 보은교육을 이끌 김흥렬 교육장은 교직생활의 대부분을 보은에서 근무해 보은교육을 누구보다 잘 안다는 것이 강점이다.

김 교육장은 그동안 전임 교육장들이 다져놓은 기반을 바탕으로 “능력과 품성을 겸비한 세계인 육성”과 “다양성과 창의성을 추구하는 정일품 보은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보은교육지원청의 3대 역점사업인 “사랑의 3恩”으로 행복한 報恩 가꾸기”, “인근 학교간 교육과정의 합동운영을 통한 교육효과의 증진”, “소규모 학교 교육력 강화로 농촌지역 학교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족으로는 부인 박인희(58)씨와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보은/김석쇠기자 ssk411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