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자활사업분야 최우수 기관

2007-11-28     충청신문/ 기자
대전시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07년 복지종합평가’에서 자활사업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16개 시·도 중 지역자활센터 운영 내실화로 일자리창출과 복지서비스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지역자활센터 규모별 평가에서 대덕구센터가 전국 242개 지역센터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또 서구센터가 2위, 동구센터가 4위, 중구센터가 10위를 차지하는 등 대전지역 4개 센터가 모두 10위권안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활사업 평가는 기초생활보장대상자 및 차상위계층에 대한 지원서비스를 평가하는 것으로 자활사업 참여자 수, 자활공동체 수, 자활성공률, 사업참여자 만족도 등의 평가결과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특히 시는 자활성공률에서 전국평균 6%를 크게 웃도는 13%를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층이 보다 안정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 및 창업, 취업알선 지원 뿐 아니라 근로의욕 증진, 자활능력 배양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재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