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남부권 산업재해율 감소
2007-12-04 충청신문/ 기자
이는 그동안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민원처리와 지도·점검 위주의 노동행정에서 과감히 탈피, 사업장별 안전의식 고취 등을 통해 산업안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안전실천 및 자율개선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로 풀이된다.
대전지방노동청보령지청 관계자는 “올해 산업재해율 감소를 위해 ‘노·사·정이 함께하는 안전·보건의식 강화’를 목표로 정하고, 추진목표 달성을 위해 ‘산재예방 알림이·도우미·지킴이’ 제도를 순차적으로 추진했다”며 “이와함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각종 지도·점검시 사전예고제를 적극 시행함으로써 지도·점검에 앞서 사업장별 자율적인 안전실천을 유도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보령/손유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