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의용소방대, 추석맞이 사랑 봉사활동 줄이어

무연고묘 벌초작업·묘지 주변 정화 등 펼쳐

2013-09-17     김윤진 기자

당진소방서(서장·류봉희) 의용소방대가 추석절을 앞두고 연이은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15일 면천면 의용소방대(대장 유봉선)는 당진시 면천면 사기소리, 자계1리, 아미산 진달래동산 무연고묘를 찾아 온갖 풀들로 무성한 무연고묘 벌초작업을 실시하고 묘지 주변 정화활동을 펼쳤다.

또, 전날인 14일 정미면 의용소방대(대장 안종문)는 당진시 정미면 사관리 소재 무연고 공동묘지 20기의 벌초작업을 실시했다.

이에 앞선 지난 7일에는 당진시 남녀의용소방대(남성대장 김종기, 여성대장 황정옥)가 사랑의 주거환경 개선행사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당진소방서 의용소방대의 자원봉사 릴레이가 계속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안종문, 유봉선 대장은 “내 조상의 묘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벌초 봉사를 실시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파수꾼으로 지역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당진/김윤진기자 yj55410@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