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경찰, 사랑 나눔 직거래 장터운영 열려

2013-09-17     김석쇠 기자

보은경찰서(서장 고진태)는 16일 경찰서 앞마당에서 ‘사랑나눔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이번행사는 여러 가지로 힘든 농촌상황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민을 돕고 경찰과 농민의 화합을 열어보고자 경찰서장과 직원들이 뜻을 모아 열게 된 것이다.

이날 직거래 장터에서는 배, 포도, 사과, 밤, 쌀, 계란 등 230여만원 어치를 판매해 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고진태 경찰서장은 “직거래 장터를 통해 농민에게 힘이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주민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주민을 위하는 보은경찰이 되겠다” 고 말했다.

보은/김석쇠기자 ssk411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