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 정성래 상방 인명구조분야 1등 쾌거

충남 의무소방원 현장능력평가 대회

2013-10-07     김윤진 기자

당진소방서(서장 류봉희)는 지난 4일 충청남도에서 실시한 의무소방원 현장대응능력평가에서 당진소방서 의무소방원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전했다.

이 대회는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소방보조인력인 의무소방원의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켜 효율적인 재난사고 대응을 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평가종목으로는 화재진압분야와 인명구조분야로 나뉘며 세부 종목으로는 ▲방화복 착용 ▲공기호흡기 실린더 교환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기구묶기 ▲심폐소생술로 도내 13개 소방서에서 선발된 52명의 의무소방원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인명구조분야는 정성래 상방이 1위, 화재진압분야는 구동하 상방이 5등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소방서 관계자는 “의무소방원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보조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 및 평가를 통해 현장활동 능력을 강화시키겠다” 고 말했다.

당진/김윤진기자 yj55410@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