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방서, 갑자기 쓰러진 할아버지 응급처치 생명 구해

2013-10-14     김양환 기자

홍성소방서(서장 손정호)는 지난 10일 홍성읍 옥암리 소재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탁구를 치다 갑자기 쓰러진 할아버지가 신속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신고지령을 받고 출동한 옥암119안전센터 진용녀 대원 등 3명은 현장에 도착했을 때 복지관 직원이 이씨(남·73) 할아버지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있었고 진용녀 대원은 즉시 인계를 받아 심폐소생술을 이어갔으며 이영근 대원과 차동민 사회복무요원은 자동제세동기를 이용해 심장리듬을 확인하고 전기충격을 시행했다.

또한 계속된 심폐소생술과 전기충격으로 환자의 심장리듬이 정상으로 돌아와 대원들은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해 현재 이 할아버지는 의식이 돌아와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홍성/김양환기자 namhae500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