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박유천 “프로골퍼 안신애와 교제 안 해”

“골프 배우면서 만났을 뿐, 교제하는 사이 아냐”

2013-10-23     충청신문

JYJ의 박유천(27)이 23일 프로골퍼 안신애(23·우리투자증권)와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연인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박유천의 소속사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박유천이 올해 초 골프를 배우면서 골프를 좋아하는 지인들과의 자리에서 (안신애를) 만난 적이 있다”며 “그러나 교제하는 사이는 절대 아니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또 박유천이 상대 부모를 만났다는데 대해서도 “박유천이 매니저들과 즐겨 찾은 강남 소재 스크린 골프장이 안 선수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곳이어서 소속사 식구들과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유천은 현재 봉준호 감독이 제작하는 영화 ‘해무’를 촬영 중이다.

‘해무’는 봉준호 감독이 제작에 뛰어든 첫 번째 영화로 ‘살인의 추억’의 각본을 쓴 심성보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바다를 배경으로 밀항선 선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안신애는 2009년 KLPGA 신인왕을 차지했고, 2010년 2승을 거둬 상금랭킹 3위에 오르며 활약했다.

지난해 우리투자증권과 2년간 후원 계약을 맺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