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tvN ‘로맨스가 필요해 3’ 주연

내년 1월 방송 예정…경쟁과 우정, 사랑 이야기

2013-11-18     충청신문

배우 김소연이 새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3’의 여주인공 역으로 확정됐다고 tvN이 18일 전했다.

‘로맨스가 필요해 3’는 홈쇼핑 회사를 배경으로 한국 ‘알파걸’들의 생계 현장, 그 사이에서 일어나는 경쟁과 우정, 사랑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김소연이 맡은 ‘신주연’은 33세의 홈쇼핑 패션MD로 일하는 여성이다.

천성은 순수하고 따뜻하지만 9년의 직장 생활 동안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살아남아 예민하며 현실적이고, 그녀를 이끌어 주는 멘토 같은 남자와 지친 일상을 달래주는 힐링 연하남 사이에서 갈등한다.

2011년 6월 첫 방송된 ‘로맨스가 필요해’는 세 여자의 일과 사랑, 우정을 그린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로 시청자 호응에 힘입어 지난해 시즌 2를 방송했으며 내년에 시즌 3를 제작하게 됐다.

내년 1월 중순 방송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