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들 징병검사 어떻게 받을까?

병역의무자 어머니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

2013-11-25     유영배 기자
병무청(청장 박창명)은 ‘병역이 자랑스러운 세상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지방병무청 제1징병검사장에서 ‘어머니 징병검사 체험단’ 초청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징병검사 체험단은 병역의무를 앞두고 있거나 현재 군 복무 중인 아들을 둔 어머니들로 구성돼 실제 징병검사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초청된 어머니들은 병역의무자 어머니 10명을 비롯 전국주부교실중앙회 회원, 어머니 파워블로거 등 총 20명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견학프로그램이 아닌 정책현장을 체험하는 형식으로 징병검사 수검자와 함께 전 과정을 실시하게 된다.

병무청 관계자는 “병역이행의 첫 과정인 징병검사에 대한 이해와 투명하고 공정한 병무행정의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를 통해 국민이 행복한 신 병역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