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부동산정보 대국민 서비스’ 우수

조상 땅 찾아주기 성과

2013-12-26     이낭진 기자

서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부동산정보 대국민 서비스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리 및 제공 실태 등 부동산 업무 전반에 평가한 결과 시는 충남도에서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올해 ‘조상 땅 찾아주기 서비스’를 통해 200명의 소유자를 확인해 450필지 285만㎡의 땅을 을 찾아줬다. 농촌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지적행정 현장 민원서비스’를 운영하고, 15개 읍면동에 부동산정보 열람시스템을 구축했다.

최종구 토지정보과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재산권 보호를 위해 정확한 토지 정보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내년도에는 시민 편의를 위해 부동산종합공부 발급 서비스를 새롭게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산/이낭진기자 lnj261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