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의원, 올해 하반기 9개 사업 194억원 예산 확보

2013-12-30     홍석민 기자
새누리당 홍문표의원은 지역구인 예산·홍성군의 현안사업을 위한 국비, 지방비 등 올해 하반기에만 9개 사업에 총 194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는 상반기에 확보한 156억원의 예산을 합하면 올해에만 무려 350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셈이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최근 안전행정부를 통해 상습침수구역인 홍성군 장곡면 일대의 재해예방을 위해 ‘무한천 하도준설’ 사업비로 11억 7천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으며, 소방방재청을 통해 홍성 장곡면 옥계리 일대를 자연재해위험 정비지구로 선정되게 하여 국·도비를 포함한 총 97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예산군, 홍성 광천에 농기계 임대사업비로 각각 10억씩을 확보했으며, 예산군 산림조합 특화사업비 10억, 홍성 홍동면 일원 안전한 보행환경개선 사업비로 39억, 홍성 농산물종합 가공기술지원 사업비 10억, 예산군 덕산면 조찬형기념관 건립비로 7억원의 도비와 군비를 확보했다.

특히 홍 의원은 예산군 고덕면 대천리에 2016년까지 108억원을 들여 민간개발자 부담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인 ‘예산군 미니복합타운’이 농업진흥지역으로 묶여있어 무산위기까지 제기되었던 사업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직접 설득해 농업진흥지역을 해제시켜 사업이 원만히 추진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홍 의원은 “국회 예산심사가 막바지에 접어든 만큼 예산·홍성뿐만 아니라 충남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충남 현안사업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