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중소기업 선정 확대

2008-03-17     충청신문/ 기자
대전시는 올해 유망중소기업 30곳을 추가로 선정키로 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6월 중순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8월 중 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30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대상기업은 대전에 본사나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가운데 공장등록을 마치고 선정일 현재 3년 이상 공장을 가동중인 제조업, 제조업관련 서비스업, 지식기반산업, 영상산업 등이다.

최종 선정된 유망중소기업은 향후 5년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융자시 3.5%의 이자차액을,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융자시에는 1%의 이자차액을 지원받게 된다.

이 밖에 지역상품판매처(TJ마트) 우선입점과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및 해외전시회, 박람회 등 우선참가, 시제품 제작지원 우대, 세무공무원 질문검사권 유예, 여권발급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유망중소기업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 기업지원과(600-223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현재 107개 기업을 시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 지원하고 있으며 2005년 이후 현재까지 229억원의 자금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재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