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투명한 사업집행으로 혈세 낭비 막겠다”

이근규 예비후보 정책 발표

2014-04-09     조경현 기자

제천시장 선거 이근규(56·새정치민주연합·사진) 예비후보가 대기업 계열사 유치 등 정책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9일 오전 “30년 동안 이어온 중앙 인맥을 동원, 우선으로 대기업 계열사를 유치하겠다”며 “이를 통해 다양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를 살리겠다”고 말했다.

또 “시장에 당선된다면 앞으로 4년동안 제천이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 하겠다”고 피력했다.

이 예비후보는 “대규모 시설투자사업과 경제성이 보장되지 않는 축제, 이벤트성 행사 등 경상적 사업에 대해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특정세력의 부당한 특혜를 막고 공명하고 투명한 사업집행으로 시민의 혈세 낭비를 막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제천시민의 요구와 동떨어진 토목사업과 난개발에 막대한 혈세가 투입되고 있다”면서 “시민이 주인이 되는 현안사업 추진으로 멋진 제천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제천/조경현기자 jgh155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