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 새정치 당으로 대전 서구청장 출마

5월 7~9일 공천 접수, 11일 전진대회 계획

2014-04-28     선치영 기자
최근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한 이강철 대전서구청장 예비후보가 새정치 당으로 이번 6.4 지방선거 서구청장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강철 새정치당 대전시당위원장 겸 서구청장 예비후보는 시 당사 겸 자신의 선거 사무소에서 “이달 27일 창당한 새정치당 대전시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대전시장과 구청장, 시, 구 의원 등 모든 선거구에 후보를 공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새 정치당의 공천 전략은 ‘무 공천’으로, 기존 정당의 폐해와 부정부패인 돈 공천과 돈 선거를 일시에 차단시킬 것”이라며 “새 정치 실천 강령 서약서를 통해 기존 정당에서는 상상도 못할 새 정치 실천 의지와 열정만 확인되면 공천할 것”임을 강조했다.

공천을 위해“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공천 접수, 11일 공천장 수여식과 공천 후보자 6·4 지방 선거 필승 전진 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정치 당’은 새 정치 실현을 목표로 2012년 출범한 ‘새정치 국민의 당’과 잘못된 기존 정당들에 의해 좌절된 새 정치를 살리기 위해 출범한 ‘새정치연합 부활 추진 위원회’가 새 정치 실현 결의를 통해 ‘새정치 당’으로 출범한 정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