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만철 충남교육감예비후보, 정책자문단 구성

공약집 발간… 정책공약으로 승부

2014-05-07     선치영 기자
서만철 충남교육감 예비후보는 7일 대학교수, 교육계 인사 등 30여명의 정책자문단(단장 송규행 전충청남도 교육위원, 천안교육장)을 공개하고 다음 주 정책 공약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서만철후보는 “정책자문단은 학계와 교육계 및 시민사회에서 덕망을 갖춘 분들을 중심으로 구성했고 가급적 지역을 안배해서 모셨다. 그간 저희 캠프의 주요한 정책과 공약을 자문해 왔고 앞으로도 교육감선거가 깨끗한 정책선거가 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 주실 것”이라며 정책자문단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아울러 공약집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연구한 흔적들이 매니페스토 형식으로 나오게 된 것”이라며 “저의 교육철학과 왜 준비된 후보인가를 이해하시게 될 것으로 판단되며 다른 후보들과의 차별성을 확실이 아시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정책자문단장을 맡은 송규행 전천안교육장 “선거에서 미디어와 인터넷도 중요하지만 충남교육의 미래비전을 구체적으로 보여주기 위해서는 정책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서만철 후보의 공약집은 84페이지의 소책자로 교육현장, 학교 공간, 교육방식, 안전한 학교 등에 대한 내용으로 6개의 범주로 구성되어져 있으며 총 29개의 공약을 매니패스토로 만들었으며 공약집의 가격은 1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