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공원 현대화 추진

2008-04-28     충청신문/ 기자
청주시 흥덕구는 사업비 9억원을 들여 노후된 어린이공원 4개소에 대한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 어린이공원은 흥덕구 역점사업으로 조성된지 오래된 봉명동 좋은어린이 공원과 수곡동 산남주공 어린이공원, 한마음 어린이공원, 비하동 청향어린이공원이다.

이에 따라 오는 5월에 착수해 9월에 완공을 목표로 다양한 놀이시설과 편익시설을 갖춰 웰빙형 공원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새롭게 단장되는 어린이 공원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놀이공간 확보를 위해 놀이시설을 친환경적인 최신시설로 교체하고 바닥포장공사 및 사각 파고라와 등의자 등 휴게시설을 함께 설치해 어린이들과 인근 주민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주변에는 소나무, 느티나무, 꽃나무 등 조경수를 식재해 공원내 녹지공간 확충으로 녹색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흥덕구 관계자는 “앞으로 관내 95개소 어린이공원중 노후시설 45개소에 대한 연차적 현대화 사업을 추진해 어린이와 시민들이 함께 쉴 수 있는 쉼터를 만들어 가겠다” 고 말했다.

청주/노승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