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건, “안전사고 예방은 학교 체험교육 강화 ”

2014-06-01     선치영 기자
김동건 대전시 교육감후보가 최근 고양터미널화재 등 국내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지난 29일 세월호희생자 분향소를 또 다시 방문해 고인들의 넋을 기리고 이어 대전교통장애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동건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교통장애인협회 최정규 회장에게 “귀 협회의 어린이 교통 안전체험 교육프로그램을 강화해 달라는 제안을 고맙게 받아들여 교육감 당선 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 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지난해 교통사고발생이 22만1711건으로 OECD 국가 중 보행자 사망자수가 39%로 최악이며 사회적 피해액은 12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 충남 명노희 후보와 합동 발표한 정책 중 충청권안전우선교육협의체 구상에 이런 교육 프로그램을 포함시켜 충청권 공동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