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뜨래, 국제식품전 출품

2008-05-13     충청신문/ 기자
부여군의 굿뜨래 농식품이 14일부터 17일까지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08 서울국제식품전에 출품돼 국내외 유통업체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홍보와 판촉상담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무환 부여군수는 공동브랜드 굿뜨래의 파워를 강화하기 위해 품질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생산기반, 유통지원, 수출지원 등 종합적인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공동브랜드 굿뜨래에 걸 맞는 문화상품 분야등과 연계한 새로운 아이템 개발을 모색해 세계속의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서울국제식품전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해 매년 일산 킨텍스(한국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식품전문 국제전시회로 부여군은 농협연합사업단(부여군지부), 백제인삼농협, 밤뜨래영농조합법인 등 3개 업체가 참가할 계획이다.

농협연합사업단에서는 수박, 토마토, 쌀 등 굿뜨래 농산물을 중심으로 전시홍보 및 판촉상담을 추진하며, 백제인삼농협은 수삼을 비롯 인삼, 홍삼제품 그리고 밤뜨래 영농조합법인은 밤양갱, 밤퓨레 등 밤가공식품을 전시홍보하고 판촉상담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앞으로 부여군내 농식품 업체가 국내외 박람회에 참가 시 참가비 지원 등 업체별 자체적 마케팅을 유도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진출 등 굿뜨래 고품질 상품 생산업체의 경영능력을 높여 보다 안정적인 판매망을 구축토록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여/김순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