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20년만에 천안시장 입성…시의회 의장 인물은?

“이번이 마지막” 새누리 안상국 의원 도전… 업무수행 위해 새민연 선출 의견도

2014-06-11     김완주 기자

천안시장이 20년만에 처음으로 여당에서 야당시장이 입성하게 됨에 따라 천안시 의회의장단이 여당과 야당중 어느당에서 선출될지가 관심의 초점이 되고있다.

이번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의 의원은 13명이, 새누리당 의원은 9명이 선출되어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의장이 선출되는 것이 당연시 되고 있는 가운데 5선 의원인 새누리당의 안상국의원이 “이번 의회 진출이 마지막이다” 라고 전제하고 의장직에 도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주명식 전종한 인치견 김영수 조강석등 3선의원 5명이 의장직과 부의장, 운영위원장, 복지문화위원장, 총무환경위원장, 건설도시위원장 등 의회 의장단 자리를 놓고 자신이 해야 된다고 주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구본영 시장 당선인은 “지금까지 다수당인 여당에서 의회의장단이 나왔었고 또 그래야 시정 업무수행에 힘을 받을수 있다”고 전제 당연히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의장이 선출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5선 의원인 안상국의원은 “천안시 행정이 정당정치가 아닌 행정이니 만치 의회 경험이 가장 많은 의원이 의장이 되는 것이 마땅하다”고 들어 자신이 의장이 되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천안/김완주기자 philla21@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