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공예품대전 大田예선, 40작품 수상작 선정

2014-06-17     박희석 기자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한 제44회 공예품대전에서 권우진씨의 ‘바람소리’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바람소리’는 전통공예기법중 연리문 도자물레기법과 전통염색공예인 쪽염홀치기 기법을 이용하여 도자와 섬유를 결합한 장식용 풍경이다.

80작품이 접수되어 40작품이 선정된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공모전에 비해 출품수가 많아졌고, 작품의 다양성도 더해 졌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20일 오후 2시 시청 2층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수상자에겐 대상 300만원, 금상 200만원 등 상금과 상장을 수여하고, 수상작 전시회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시청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입상작품 중 우수작(특선 이상 25개 작품)은 오는 8~9월 중앙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 우리시 대표작품으로 출품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