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주민참여예산학교 개강

2014-06-25     박희석 기자
대전시는 26일 오후 2시 현 대전시민대학 1층 컨퍼런스홀(옛 충남도청)에서 예산참여주민위원, 시민, 학생 등 17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2014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강한다.

이날 예산학교에서 신희권 충남대교수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를 주제로, 최인욱 좋은예산센터 사무국장이 ‘주민참여예산제 시행현황과 사례’를 주제로 각각 강연을 진행한다.

또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기관 개혁과 관련해 시민들에게 지방공기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성기문 시 창조행정추진단장과 4개 공기업 사장들의 주민 설명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예산학교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시 예산담당관실(042-270-3103)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시민참여를 위한 제도정비 등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개선과 세출구조 조정, 투융자심사 강화 등 재정건전화에 전력을 다할 것이다. 아울러 시 재정운영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있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선치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