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퓨전사극 ‘삼총사’, “매주 일요일 밤에 봐요”

2014-08-18     충청신문

조선 인조시대 역사에 프랑스 역사소설 ‘삼총사’ 이야기를 접목한 tvN 일요극 ‘삼총사’가 첫회에서 시청률 2.8%를 기록했다.

tvN은 지난 17일 밤 9시에 방송된 ‘삼총사’의 1화 ‘첫 만남’ 편이 평균시청률 2.8%(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최고시청률 5.1%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드라마는 조선 정조4년(1780년) 조선 사신단 일원으로 청나라 수도 연경(지금의 베이징)을 방문한 연암 박지원(정유석 분)이 자금성 서고에서 그보다 100년 전에 기록된 ‘박달향 회고록’을 발견하는 장면에서 출발한다.

“이건 소설이 아니라 조선과 (중국) 대륙을 종횡무진으로 움직인 용감한 무사 박달향과 그 벗들의 전설 같은 무용담”이라고 운을 뗀 연암은 시청자들에게 박달향과 조선판 삼총사 이야기를 시작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