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에 바란다’ 여론수렴함 설치

중구의회, 경청하는 소통 의정활동 펼쳐

2014-08-19     선치영 기자
대전시 제7대 중구의회(의장 문제광)는 27만 중구민과 800여 공무원이 공감하고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중구의회에 바란다’라는 여론수렴함을 20일부터 중구의회 현관 앞에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중구의회에 바란다’ 여론수렴함은 일상생활 중에 발생하는 크고 작은 고충이나 진정 등 생활에 불편함과 중구의회에 바라는 희망사항에 대하여 구민과 공무원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문제광 의장이 직접 확인하고 처리하는 일종의 ‘구민과 공무원의 신문고’ 인셈이다.

문제광 의장은 “주민들과 공무원이 불편함과 억울함을 당해도 복잡하고 까다로운 행정절차의 불편함 때문에 신고를 꺼려하거나 또는 처리기간이 지연되고 스스로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고 그간의 아쉬움을 밝혔다.

아울러 ”여론 수렴함에 접수된 민원은 의장이 직접 챙겨 주민과 공무원의 억울함을 해결하고 잘못된 행정관행을 과감하게 개선하며 누구나 당당하게 자기의 소중한 권리를 누리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중구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며 ”주민과 공무원의 작은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공감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