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새생명 축하 음악회

아름다운 명곡, 태교에 ‘최고’

2014-10-30     박희석 기자

대전시는 31일 오후 7시 30분 대전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새생명 축하 음악회’ 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 대전시립교향악단이 공동 주관하는 음악회는 임산부와 가족 등 시민에게 새생명을 축하하고 임산부가 존중·배려 받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의 푸치니 ‘오케스트라를 위한 심포닉 전주곡’ 연주를 시작으로 소프라노 구은경과 테너 민경환, 바이올린 선형훈의 협연으로 오페라 ‘사랑의 묘약’ 과 ‘극장 지배인’ 등 아름다운 명곡들을 해설과 함께 들을 수 있다.

음악회 초대권은 보건소 및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 인터넷(네이버카페 맘맘맘대전)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 당일 대전문화예술의전당으로 직접 가도 입장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음악회를 통해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임신·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음악회에 임산부와 가족, 예비부부 등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자치구에서도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임산부 배려 캠페인과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한 교육 등을 실시한다.

박희석기자 news2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