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15년 국비 확보 '적극'

2014-11-06     박희석 기자
류순현 행정부시장은 오는 7일 국회를 방문해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건설사업 등 지역 주요 현안사업 12건에 대해 2015년 국비 추가와 증액 반영을 요청한다.

류 부시장은 이날 상임위원, 예결위원과 지역국회의원들을 잇따라 만나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예산 필요성을 자세히 설명하고 국회 예산심사에서 현안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주요 국회 증액건의 사업으로는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건설 ▲도시철도 2호선 건설추진 ▲ 원도심 지식산업센터 건립 ▲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 ▲하소일반산업단지 도로개설▲ 대전~세종 광역교통 정보기반구축사업▲광역교통 BRT 버스구입비 ▲ 가수원동 은아아파트 일원 하수관 정비 등이다.

류 부시장은 안전행정부를 방문, 지방재정세제실장 등을 면담하고 현재 추진 중인 융합의 다리 건설비 미 확보분에 대한 특별교부세 24억원 지원도 건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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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소연 시 기획관리실장은“대전시 역대 최대 국비를 확보하여 지역현안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국회상임위 및 예결위 심사시 충청권예결위원과 지역국회의원들에게 증액자료를 제공하는 등 국회예산심사에 탄력적으로 대처해 국비확보 최대성과 거양으로 시 재정을 확충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