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 장애인 예술가와 함께하는 장애인식교육 추진
‘편견’은 버리고 ‘사랑’은 채우는 통합교육 축제
2014-11-24 장선화 기자
특히, 대홍초에서는 방송인 강원래씨의 꿍따리유랑단과 아동문학 베스트셀러 작가 고정욱씨 등 분야별 3명의 특별강사를 초청하여 장애인권교육 특강을 실시하여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더불어 행복한 학교풍토’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천안미라초에선 일반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12회기 장애인권교육 및 스타킹(생활공예품 만들기) 공예 프로그램 운영 및 지적장애인으로 구성된 ‘단풍나무합창단’의 공연도 예정되어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천안용곡초등학교에서는 오는 26일 전 교직원 및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시각장애인 합창단 ‘더 블라인드’의 공연을 계획하고 있어 음악을 통해 장애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이 떳떳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감형성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예술에는 인종도, 국경도, 언어도 없으며, 장애도 없다.” 라며 “진정한 소통인 이해와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천안특수교육지원센터는 앞으로도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하고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한 장애인식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관심으로 다름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세상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