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대책’ 적극 추진

2015-01-22     선치영 기자
대전 동구는 22일 아동학대 근절 및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관내‘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대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전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동학대 예방 자체 특별교육’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요령 및 신고의무’ 등에 대해 숙지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같은 기간 동안 ‘어린이집 CCTV 설치 현황’을 재조사하고, CCTV 미설치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설치하도록 안내 및 권고했다. 이와 함께, 구는 유관기관과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오는 2월 말까지 관내 어린이집 241개소에 대한 현장 실태조사 및 예방활동을 집중 추진한다.

구는 이 밖에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를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구·동 홈페이지 및 각종 게시판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