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식중독 발생 Zero 도전

2015-02-16     선치영 기자
대전 서구는 16일 식중독 발생 대응 모의훈련을 실제 상황처럼 재현하여 전국 최초로 모의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훈련 시기는 6월에서 7월경이며 식중독 신속차단을 위해 식품안전담당 직원 전원을 투입해 원인조사반 인력을 보강했다.

아울러 서구는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식중독 비상근무를 시행하고 집중관리업소 380개소를 지도 점검한다.

4월중에는 구청 대강당에서 뷔페, 유치원 등 취약지를 대상으로 식중독 특별 위생교육을 시행한다. 일반적인 식중독 예방 위생 교육은 연중 시행하고 있다.

또, 집중관리 업소에 식중독 지수를 문자전송하고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하는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서구관계자는 “다각적인 안전대책을 완벽히 추진해 식중독 발생 제로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