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2015 임용고시 27명 합격자 배출

2015-02-22     장선화 기자
백석대학교(총장 최갑종) 사범학부 졸업생 27명이 임용고시에 합격했다.

올해 임용고시에서 백석대학교 사범학부 유아교육과 1명, 유아특수교육과 6명, 특수교육과 19명, 특수체육교육과 1명이 최종 합격했다. 임용고시는 교육부와 전국의 시, 도 교육청이 공동 주관하는 국가고시로 두 차례의 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이외에도 사립 유치원, 사립 특수학교, 특수교육 관련기관에 졸업생들이 계속 임용되고 있어 대학에서 배운 진리와 자유의 봉사 정신과 사랑을 교육현장에서 마음껏 펼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석대학교 사범학부는 유아교육과, 특수교육과, 유아특수교육과, 특수체육교육과 4개의 교사양성학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별히 특수체육교육과는 2014년 지방대학 특성화사업에 선정돼 산학 연계 및 특성화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사범학부 한동기 학부장은 “2013학년도 임용시험에서 51명(공립 44명, 사립 7명), 2014학년도 임용시험에서 39명(공립 36명, 사립 3명)이 합격한 데 이어 임용 현실이 어려운 가운데에도 불구하고 2015학년도에도 27명(공립 26명, 사립 1명)의 합격생을 배출한 것은 대학에서 지원하는 임용시험을 대비한 집중적이고 전문화된 특강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본다”며 “백석대학교의 취업멘토링을 통한 지도교수별 1:1 상담 및 학생 관리도 학생들이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