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민·관 합동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시민 안전 직결 모든 영역 전수 조사

2015-03-17     정은모 기자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지난 달 16일부터 시작해 오는 4월말까지 실시하는 민·관 합동 국가안전대진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석우 부시장을 단장으로 3개반(총괄기획반, 현장점검반, 상황관리반)으로 편성된 추진단은 사회기반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모든 영역의 안전관리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이 기간 동안 해당시설 관리주체와 감독부서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민간 전문가인 안전관리 자문단(건축, 전기, 소방, 가스 등)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현장에서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보수 및 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재원을 확보해 연차별 조치가 가능토록 건의할 방침이다. 또한, 원활한 국가안전 대진단 실시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과 함께 시민들의 생활주변 안전위험요소 신고를 적극 유도하기 위하여 국민 참여 안전신고 시스템인 ‘안전신문고’( 접속 또는 스마트폰 앱 다운로드)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서정권 안전총괄과장은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모든 영역에 대한 전수 조사 및 안전 취약요소를 개선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계룡/정은모기자 eong041@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