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마을활동가 포럼 결성식’ 개최

2015-04-02     선치영 기자
대전시는 오는 6일 오후 3시 옛 충남도청에서 마을활동가의 전문성과 마을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한 ‘마을활동가 포럼 결성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권선택 시장을 비롯해 마을활동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마을 활동가 포럼 결성식, 2부 ‘마을활동가가 1만5000명이라면? 대전은’이란 주제로 마을수다 등 마을 활동가 이야기로 진행된다.

권선택 시장은“이번 포럼 결성식을 계기로 마을활동가들이 중심이 되어 마을의 현안문제를 고민하면서 자발적 변화를 모색하고 소통을 통한 인간관계를 회복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 살맛나는 도시’로 만드는데 적극 앞장서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활동가 포럼은 2013년부터 대전형 좋은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마을활동가로 성장한 마을리더와 마을공동체 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 등이 자율적으로 결성됐으며 매월 1회 정기 포럼과 오는 8월에 워크숍을 개최하기로 하는 등 좋은마을 만들기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동력을 확보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