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경찰서, 인삼절도 예방 위해 힘 모은다

2015-04-14     김학모 기자

음성경찰서(서장 임국빈)는 음성 군민의 생업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 인삼 등 농산물 절도예방을 위해 음성군 자율방범대, 지역치안협의회와 힘을 모아 방범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작년 한해 음성경찰은 농산물 예방 광역순찰대를 운영하여 13년도 11건발생한 인삼절도를 4건(63%)줄이고, 교통사망사고도 33%줄이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음성군 자율방범대와 지역경찰이 힘을 모아 4~6년근 재배경작지 주변 순찰을 실시하고 주요 교차로등에 활동사항을 홍보 함으로써 절도의지를 사전 차단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향후 수확철이 다가오면 순찰횟수를 증대시키고, 경작자를 직접만나 이동형CCTV설치를 권유하는 등 안전결계를 형성하여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 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로 했다.

음성경찰서는 오랜 기간 정성들여 재배해온 인삼을 도난당하여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경찰과 협력단체가 힘을 모아 음성지역은 농산물 절도 만큼은 청정지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김학모기자 kimhm129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