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배방 원도심 도시재생 꿈꾸는 프리마켓

사업 홍보·주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소통문화 조성

2015-04-21     이강부 기자
아산시 배방 원도심 도시재생을 꿈꾸는 칙칙폭폭 프리마켓이 지역 주민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배방모산역 폐철도 길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배방원도심재생주민회의가 주최하고 아산배방사회경제네트워크 주관으로 배방 원도심 도시재생사업과 관련해 지역주민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참여를 통한 주민주도 도시재생사업을 만들기 위한 행사로 체험부스 22개, 판매부스 28개, 벼룩시장이 지역 주민들이 생활애장품, 핸드메이드 물품 판매와 체험이 어울어 진 축제형 프리마켓으로 운영됐다.
 
옛 모산역 사진전 등 지역주민들의 애장품을 감상하고 저렴하게 구입하고 이들과 직접 소통하는 만남의 장도 펼쳐졌다. 
 
또 비행기 만들기, 거북선 만들기, 꽃게 로봇 만들기, 도자기 물레 체험, 비누 만들기, 전통놀이체험 등 체험프로그램이 인기가 높았으며 특히 엄마 아빠와 함께한 연날리기 프로그램은 가장 인기 있는 많았다.
 
이번 프리마켓은 배방도시재생의 의미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홍보의 자리를 만들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착한소비, 소통, 나눔의 공간으로서 주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프리마켓으로 매월 운영되며 배방지역에 또 하나의 문화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아산/이강부기자 leekaldong@dailycc.net